20210312 기분좋게 JavaScript를 시작한 여덟번째 주

JavaScript를 시작했다. Python과 HTML/CSS도 즐거웠는데 갈수록 더 재미있어져서 정말 다행이다. 선생님이 조급해하지 말고 성실하고 겸손한 태도를 가질 것을 워낙 강조하셔서 나도 다시금 마음가짐을 정비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다.

배운 것들

  • 프로그래밍 전반의 개념: 프로그래밍과 코드의 의미, application과 website의 차이, front-end와 back-end 개발자 및 활용 언어의 차이
  • JavaScript의 탄생 배경과 역사: ECMAScript의 등장과 Node.js 등
  • JavaScript의 문법과 원리: 변수, 메모리, 값, 리터럴, 표현식, 문, 조건문, 반복문, 객체 등

실습한 것들

  • 실행환경 세팅 (VS Code는 이미 설치되어 있어서 code runner라는 extension 설치)
  • 개발자도구와 VS Code에서의 JavaScript 실행 (console) 활용
  • 러버덕(주위의 사물/사람에게 내가 아는 바를 말로 설명하기)

느낀 점

  • 러버덕과 앞에 나와서 설명하는 시간 덕에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공부를 깊이 하고 내 언어로 설명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.
  • JavaScript 선생님을 처음 만난 주인데, 파이썬과 HTML5/CSS3 선생님에 이어서 역시나 핵심적인 원리과 실전에서의 딜레마까지 제대로 짚어주셔서 코딩입문자인 내게는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집중하게 되는 수업이었다.
  • 원리와 역사부터 차근히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,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.
  • 가독성 있는 코드, 예쁜 코드를 쓰는 것이 왜, 그리고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.
  • 첫 시간부터 용어와 원리를 제대로 알고 정석대로 공부하라는 조언, 그리고 흐트러졌거나 지친 마음을 다잡되 조급해하지는 말라는 조언을 주셨는데 내 상황에 너무나 필요했던 말이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