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6년 2분기 회고

회사
- 여전히 적응 중이지만, 새로운 회사에 즐겁게 잘 다니고 있다. 사람들도 재미있고, 업무도 서비스 하나를 처음부터 만들고 있어서 개발하는 맛이 있다.
- 초반에 많았던 문서/품의 작업이 다행히 줄었고, 대신 개발 업무가 많아졌다(코덱스 다 시키긴 하지만).
- 다행히 나를 비롯해 새로 이직해온 사람이 많아서 개발 뿐 아니라 개발문화를 같이 다져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.
- 처음으로 AWS Summit에 가봤다. 전 회사 동료분들 및 스터디 같이 했던 분들과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어 좋았다. 사실 사람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서 기가 빨린 채로 세션을 들어서 그런지 엄청 인사이트 얻지는 못했다ㅋ. 그래도 노션 세션은 오아아아 하면서 들었다. AI로 모든 산업이 들썩이는게 피부로 느껴지는 현장이었다.
스터디와 모임
- 회사에서 인프라 스터디를 시작해서, 리눅스/도커/쿠버네티스/AWS 등을 공부했는데 누군가 멱살 잡고 끌어줘서 너무 다행이다. 준비를 많이 못해가지만 그래도 우리 서비스에 접한 부분들을 같이 보니까 도움이 많이 된다.
- 평소 듣고 싶었는데 비쌌던 교육을 회사 돈으로 신청해서 Css for JS dev 를 공부하고 있다. 코딩 동기들이랑 같이 스터디를 하는데, 프론트 개발 처음 배웠던 생각도 나고 재밌다. 어렵진 않지만 그래도 막상 말해보라면 못할 렌더링 로직 등을 세세히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다.
- 4월에 코딩 동기 한 명의 결혼식이 있어서 오랜만에 다들 얼굴을 봤다. 항상 느끼지만 서로의 인적 자산이 되어주고 있는 동기들이 있어 든든하다.
느낀 점
- 나이에 비해 짧은 연차라서 조바심이 나긴 하지만 한걸음씩 Sin prisa pero sin pausa(조급해하지 말되 멈추지 말자).
- 저렴하게 구입해놨던 코덱스 프로 구독이 이번달이면 끝난다. 더 많이 활용했어야 하는데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그래도 적절한 시기에 잘 이용해서 감사하다!
성공을 위해 나를 극한까지 밀어붙이는 게 자기 규율(self-discipline)이 아니라,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지속할 수 있게끔 하는 능력이 자기 규율이다.
- 김겨울 유투버/작가
hanana1253쌍림동에서 코딩하는 하나나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