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년 4분기 회고

회사
- 광고 플랫폼(SSP) SDK를 붙이는 것에 이어서, mediation이라는 네이티브 코드 연동까지 했다. RN 문서가 아예 없어서 처음엔 이걸 어떻게 하나 하면서 한숨만 쉬었지만 claude한테 잡도리하면서 팔자에 없던 네이티브(Obj-C, Kotlin) 코드를 거의 일주일동안 계속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겼다. 개발자로서는 이메일이나 전화로 업무할 일이 없었는데, 코드에 문제 될 만한 게 없는데 계속 안 뜨는 게 이상해서 거의 8년만에 업무상 이메일과 전화를 해봤다. 광고플랫폼 측에서 광고를 안 넣어줘서 그랬다는 걸 알게 되어 정말 전화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.
- Claude Code에서 Codex로 갈아탔다. 아직은 익숙하지가 않지만… 그래도 경험을 위해 써보는 중…
- Braze로 타겟 유저 필터링해서 A/B 화면 실험을 하는 업무도 맡아서 하게 되었다. 마케팅 툴이라서 내가 직접 만질 일이 없었는데, 실험할 화면 개발도 하면서 이 툴을 사용하니 나름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.
- 싹 정리할 시간이 생겨서, 안 쓰는 스크린과 코드, asset 등을 잔뜩 삭제하면서 희열 느끼는 중…
스터디와 모임
- 연말이라 같이 일했던 분들, 글쓰기 모임 사람들, 코딩 공부했던 친구들 등을 만나 근황과 정보를 나눴다.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건 큰 행운이라는 걸 느낀 시간들이었다.
느낀 점
- 어찌어찌 한 해를 잘 보냈다. 앞으로도 잘 되겠지.
성공을 위해 나를 극한까지 밀어붙이는 게 자기 규율(self-discipline)이 아니라,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지속할 수 있게끔 하는 능력이 자기 규율이다.
- 김겨울 유투버/작가
hanana1253문정동에서 코딩하는 하나나입니다.